90년대 한국 사회를 뒤흔든 그러나 지금은 잊혀진 지존파 사건을 되짚으면서 우리 사회를 들여보게 하는 영화. 지존파에서 출발해 성수대교 붕괴, 삼풍 백화점 붕괴, 5.18 주모자 처벌 문제 등으로 유연하게 흘러가는 영화는 픽션 보다 더 픽션 같은 논픽션 이야기를 품은 한국 사회를 ‘기록’한다.
What happened in Korean society in the 1990s? The film starts with the Jijon-pa (Supreme Gangsters) case. The shocking story is narrated through the discussion by the two detectives who arrested the gangsters, of de...